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31명

국민일보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31명

입력 2020-08-01 10:37 수정 2020-08-01 10:45
지난달 20일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3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 환자가 1만433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지난달 31일 0시 기준보다 31명 늘어난 숫자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해외 유입을 통한 감염이 23명으로 집계됐고 국내 지역사회에서는 8명이 추가됐다. 이라크에서 귀국한 건설 노동자가 상당수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해외 유입 환자가 이틀 연속 20명을 넘어섰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수는 26일부터 58명을 기록했다가 다시 25명, 28명, 48명, 18명, 36명에 이어 이날 31명으로 증감을 반복하면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귀국한 한국인 노동자와 러시아 선박에서 감염된 이들이 포함되면서 지난달 25일에는 113명까지 급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2명, 필리핀 1명, 러시아 1명(1명), 파키스탄 1명(1명), 베트남 1명, 폴란드 1명, 브라질 1명, 세네갈 1명 등으로 나타났다. 19명은 공항·항만 검역에서 확인됐고 4명은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 등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 8명은 경기 5명, 서울 2명, 경북 1명 등이다. 다른 14개 시도에선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수도권에서는 강원 홍천 캠핑 모임을 함께 다녀온 6가족 18명 중 전날 낮 12시까지 4가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이용자 가족과 강남구 사무실 유환 DnC 직원이 1명씩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각각 30명과 17명이 됐다.

신규 확진 환자들의 나이대를 보면 30대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8명, 40대 6명, 60대 5명, 70대 1명, 9세 이하 1명 등이었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50명이 늘어 1만3233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31%를 기록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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