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이르면1일부터 미국서 틱톡 사용금지 조치

국민일보

[속보] 트럼프, 이르면1일부터 미국서 틱톡 사용금지 조치

입력 2020-08-01 11:45 수정 2020-08-01 12: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31일 미국에서 중국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앱) ‘틱톡’ 사용을 이르면 8월 1일부터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플로리다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틱톡에 관한 한 우리는 미국에서 사용을 막을 것”이라며 비상경제권법이나 행정명령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미국 의회는 중국 기업들이 중국 공산당과 연계돼 있을 것으로 의심하고 사용하면 개인정보나 기밀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왔다. 틱톡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 중국의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남중국해 영유권 논란, 중국의 산업통상관행, 영사관 폐쇄 등을 두고 미중갈등이 고조된 상황에 나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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