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톱10 보인다… 또 깔끔한 ‘노보기’ 완주

국민일보

유현주, 톱10 보인다… 또 깔끔한 ‘노보기’ 완주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 1라운드도 ‘노보기 4언더파’

입력 2020-08-01 16:31
유현주가 지난 30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1라운드 10번 홀에서 얼음주머니를 머리에 얹고 그린으로 이동하고 있다. KLPGA 제공

유현주(26)가 2020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셋째 날 깔끔하게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고 톱10 문턱에서 최종 라운드로 넘어갔다.

유현주는 1일 제주 세인트포 골프앤리조트(파72·6500야드)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치고 4언더파 68타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4타를 줄였다. 사흘간 두 차례나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셈이다.

그동안 패션센스로 주목을 받았던 유현주지만, 이번에는 향상된 기량으로 ‘톱10’ 진입을 노리게 됐다. 유현주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다. 오후 4시20분 현재 공동 1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하루 전 2라운드에서는 공동 19위로 컷오프라인을 가뿐하게 통과했다.

유현주는 오는 2일 최종 4라운드에서 타수를 크게 잃지 않으면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다. 유현주는 올 시즌 중 5차례 컷탈락했다. 최고 성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됐던 투어를 재개한 지난 5월 중순 제42회 KLPGA 챔피언십에서 쓴 51위다.

다만 기복은 과제다. 유현주는 2라운드 11번 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한 뒤 13~14번과 16~17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제주=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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