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 사망자 70만명 넘어섰다… 유럽 2차 유행

국민일보

세계 코로나 사망자 70만명 넘어섰다… 유럽 2차 유행

입력 2020-08-05 16:14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수가 70만명을 넘어섰다. 스페인과 프랑스 등에서 2차 유행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며 가파르게 사망자 수가 늘었다.

월드오미터는 5일까지 누적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870만509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중 사망자는 70만4385명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도 확진자와 사망자를 각각 1854만119명과 70만647명으로 집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코로나19가 처음 보고된 지 7개월여만에 사망자가 70만명을 초과했다.

국가 별로는 미국(16만290명)이 사망자 수가 제일 많았다. 브라질(9만6096명) 멕시코(4만8869명), 영국(4만6299명), 인도(3만9820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스페인과 프랑스 이스라엘 이란 등은 신규 확진자가 한때 줄었다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스페인은 신규 확진자가 3월 말 7900여명으로 정점을 찍었다가 이후 봉쇄조처로 200명대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이달 초부터 다시 증가해 1700명대까지 올라섰다.

프랑스도 4월 초 4500명대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가 늘었다가 300명대 안팎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말부터 다시 늘어 최근 700~8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또 미국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은 1차 유행도 끝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은 현재까지 확진자가 491만8000여명, 인도는 190만8000여명, 남아공은 52만1000여명 발생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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