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베이루트 대폭발로 재외국민 2명 주택파손”

국민일보

외교부 “베이루트 대폭발로 재외국민 2명 주택파손”

“인명피해는 없다”

입력 2020-08-06 09:34
지난 4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에서 대폭발이 발생한 직후 근처에 있던 선박과 차량이 불길에 휩싸여 있다. AFP연합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재외국민 일부가 재산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

외교부는 6일 베이루트 대폭발과 관련해 “현재까지 주레바논대사관에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다”며 “재외국민 2명의 주택 일부 파손 등 경미한 재산 피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레바논대사관은 사고 직후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단체 카카오톡 메신저, 전화, 베이루트 시내 주요 병원 방문 등을 통해 재외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외교부는 “주레바논대사관이 레바논 정부와 협조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있다”며 “피해 확인 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레바논에는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위해 파견된 동명부대 280여명 외에 한국민 140여명이 체류 중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