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서 50대男 시신 발견… 단양 폭우 실종자 추정

국민일보

남한강서 50대男 시신 발견… 단양 폭우 실종자 추정

입력 2020-08-06 13:53
수위 높아진 단양 남한강. 연합뉴스

충북 단양 남한강 도담삼봉 인근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쯤 충북 단양군 매포읍 남한강의 도담삼봉 인근 도전교 아래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실종 주민을 찾기 위해 보트로 남한강 일대를 수색하던 중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오전 11시55분쯤 단양군 어상천면 심곡리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린 가족 3명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된다.

당시 밭의 배수로 물길을 내던 A씨(72)가 급류에 휩쓸리자 이를 본 딸(49)과 사위(54)가 그를 구하려다가 함께 실종됐다.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실종된 곳에서 10여㎞가 떨어져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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