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불법촬영 위험도 공개, 국회의사당역 ‘주의’

국민일보

지하철 불법촬영 위험도 공개, 국회의사당역 ‘주의’

입력 2020-08-07 13:52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 캡처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제안된 ‘지하철 디지털성범죄 위험도’ 서비스가 7일 생활안전지도에 연계됐다. 생활안전지도 사이트(www.safemap.go.kr)에 접속하면 오른쪽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지도와 함께 지하철 불법촬영 위험도 검색조건이 함께 제공된다. 역과 출구 두 가지를 설정해서 검색할 수 있으며 수도권 23개 노선 730개 역의 위험도 조회가 가능하다.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 캡처.

국회의사당역 '역'으로 검색한 결과.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 캡처

국회의사당역 '출구'로 검색한 결과.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 캡처

국회의사당 ‘역’을 기준으로 검색해 본 결과 ‘주의’ 단계로 나왔고, ‘출구’를 기준으로 검색해 본 결과 1·2번 출구는 양호, 6번 출구 주의, 3번 출구 의심, 4번과 5번 출구는 각각 위험과 고위험 단계가 나타났다. 홈페이지에서는 등급이 높다는 것이 범죄건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지하철 디지털성범죄 위험도’ 서비스는 경찰청과 KT가 공동개발한 서비스다. 지하철 불법촬영 위험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하철 노선·역·출구별 불법촬영 위험도를 양호, 주의, 의심, 위험, 고위험 5개 등급으로 표출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에는 과거 범죄발생빈도와 유동인구수, 시간대별 인구 구성 비율, 혼잡도와 같은 환경적 요인과 노선별 특성, 계절적 특성 등의 변수를 적용한 데이터가 사용된다.

황금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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