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의 힘” 미얀마 여대생의 ‘뽀샵질’ 오해부른 개미허리

국민일보

“유전의 힘” 미얀마 여대생의 ‘뽀샵질’ 오해부른 개미허리

입력 2020-08-08 00:26
쑤 나잉(sumohnaing) 인스타그램 캡처

미얀마의 한 대학생이 13.7인치의 가는 허리를 자랑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얀마 대학생 수 나잉(23)의 허리둘레가 무려 13.7인치라며 그녀를 ‘세계에서 가장 작은 허리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나잉은 자신의 허리가 13.7인치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SNS에 얇은 허리를 강조한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 모래시계를 연상시키는 가는 허리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다수 누리꾼은 그녀의 사진을 보고 감탄하며 부러워했지만 몇몇 사진은 편집된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는 수술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든 허리 아니냐는 의심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런 논란에 대해 나잉은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코르셋 등 보정속옷을 입고 촬영한 것도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순전히 유전 때문에 가는 허리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식단으로 건강한 체질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내 외모에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내 외모를 뽐내는 게 즐겁고 사람들이 주목하는 게 즐겁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술 의혹이 거론된 이유에는 2015년 미국의 한 모델이 허리둘레를 줄이기 위해 갈비뼈 6개를 제거해 논란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1939년 세계에서 가장 가는 허리로 기네스북에 오른 영국 여성 에델 그레인저는 허리둘레가 13인치에 불과했지만, 평생 코르셋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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