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님, 가만히 계세요” 송병철 짝사랑했다는 김민경

국민일보

“공주님, 가만히 계세요” 송병철 짝사랑했다는 김민경

입력 2020-08-08 10:54
김민경,송병철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김민경이 선배 개그맨 송병철과 핑크빛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민경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민경은 동료 개그맨 송병철, 류근지와 함께 낚시를 하러 갔다.

송병철은 낚싯대 설치를 도우려는 김민경에게 “가만히 계세요, 공주님. 저희가 다 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경은 선풍기 바람으로 열을 식혀주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환호했다. 기안84는 “이 드라마를 계속 봤으면 좋겠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병철은 라면을 끓이며 김민경과 부부 같은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류근지는 김민경에게 개그맨과 사귀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김민경은 “개그맨이 와서 고백하면 흔들릴 것 같다”고 말하자 송병철은 씨익 미소를 지었다. 김민경은 송병철에게 ”주위에 괜찮은 개그우먼이 많지 않냐“고 물었다. 송병철은 “김민경”이라고 답했고 김민경은 “송병철이 고백하면 생각 좀 해보겠다”고 말해 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앞서 김민경은 스튜디오에서 송병철을 짝사랑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이상형은 얼굴 보다는 내가 봤을 때 느낌이 통하는 사람”이라면서 “개그맨들은 가족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개그맨 중 누군가 고백하면 그땐 모르겠다. 마음이 흔들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넌지시 밝혔다.

이어 “사실 송병철 선배를 좋아했었다”며 “1년 넘게 개그 프로그램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선배도) 내가 좋아했던 걸 안다. 지금은 ‘나 좋아했잖아’하고 장난칠 정도로 감정이 편안해졌다”고 고백했다.

송병철은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개그콘서트에서 ‘까다로운 변선생’ ‘씁쓸한 인생’ ‘그냥 내비둬’ 등의 코너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김민경은 2008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개그콘서트’ 뿐만 아니라 ‘왈가닥뷰티’ ‘조선미녀삼총사’ ‘맛있는 녀석들’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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