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 하지원, 2020 힐링 무비로 스크린 컴백

국민일보

‘담보’ 하지원, 2020 힐링 무비로 스크린 컴백

입력 2020-08-10 10:51

멜로, 액션, 공포, 사극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펼치는 배우 하지원이 영화 ‘담보’로 오랜만에 극장가 관객들과 만난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천 만 영화 ‘해운대’부터 신드롬적인 인기를 끈 드라마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시크릿 가든’까지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한 배우 하지원은 장르 불문하고 여러 작품에서 다채로운 변신을 꾀하며 관객들의 뇌리에 강렬한 존재감을 심었다.

2020 힐링 무비 ‘담보’를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 하지원은 극중 ‘담보’에서 ‘보물’로 잘 자란 어른 ‘승이’ 역을 맡았다. 특히 담보를 맡게 된 두 아저씨를 연기한 성동일, 김희원 배우와 함께 특유의 밀도 높은 감정 연기와 케미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밝힌 하지원은 “‘담보’를 보면서 관객들도 깊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에 정말 필요한 영화”라며 주저 없이 ‘담보’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과거 영화 ‘형사 Duelist’와 ‘해운대’에서 하지원과 연을 맺었던 강대규 감독은 “하지원 배우는 언제나 관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안정된 연기를 한다”라며 하지원을 어른 ‘승이’ 역으로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같은 신을 여러 번 촬영해도 항상 웃으면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어줬다”라며 남다른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어떤 역할이든 연구와 연습을 거듭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를 이루는 하지원은 어렸을 때부터 ‘두석’, ‘종배’와 함께 자란 어른 ‘승이’가 그들에게 친근감을 느껴야 한다고 판단, 틈틈이 9살 ‘승이’ 역을 맡은 박소이의 촬영분을 보며 감정의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하지원이 세심하게 빚어낸 캐릭터 ‘승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언제나 신뢰감을 주는 배우 하지원의 명품 열연으로 힐링과 감동을 전할 영화 ‘담보’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상제공=CJ엔터테인먼트/(주)JK필름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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