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생일날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은 안토니오 반데라스

국민일보

60세 생일날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은 안토니오 반데라스

입력 2020-08-11 06:56

할리우드 영화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CNN 방송은 현지시간으로 10일 반데라스의 인스타그램 글을 인용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상태에서 60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반데라스는 “10일인 오늘, 코로나19 질환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지침을) 따르면서 내 60번째 생일을 축하하게 됐다는 사실을 공개하고 싶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아기 때 사진을 공개했다.


“나는 비교적 건강하고, 다만 평소보다 약간 더 피곤하다고 느끼며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는 점을 덧붙이고 싶다”고 한 그는 “나는 이 격리를, 읽고 쓰고 쉬고 내가 완전한 열정으로 도달한 나의 60번째 해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계획을 계속 세우는 데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말미에 “모두에게 큰 포옹을”이라고 쓰기도 했다.

반데라스는 스페인에서 영화 ‘정열의 미로’로 1982년 데뷔했으며 같은해 영화 ‘맘보킹’으로 미국 할리우드 무대로 진출했다. 이후 ‘필라델피아’, ‘마스크 오브 조로’, ‘어쌔신’, ‘에비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에서 활약했다. 2019년 ‘페인 앤 글로리’를 통해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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