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조르고 심폐소생술까지 했다…대구 여중생 살인 미스터리

국민일보

목조르고 심폐소생술까지 했다…대구 여중생 살인 미스터리

입력 2020-08-11 10:23 수정 2020-08-11 13:07
국민일보DB

대구에서 남자 고등학생이 여자 중학생을 목 졸라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여중생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고등학생 A군(16)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군은 10일 오전 8시25분쯤 대구 북구 무태교 인근 둔치에서 B양(15)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B양이 죽여달라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A군은 B양이 숨을 쉬지 않자 소방당국에 신고했으며 직접 심폐소생술까지 실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바탕으로 사건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또 이들의 관계와 만난 경위 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B양의 목 부위에서 상처가 발견됨에 따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화랑 인턴기자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