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문재인정권 망치는 자 1위는 당연히 추미애”

국민일보

진중권 “문재인정권 망치는 자 1위는 당연히 추미애”

입력 2020-08-14 17:55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성공을 위해 물러나야 할 인물’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위를 기록한 것을 두고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14일 페이스북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보다 높게 나온 것을 보니, 이 분(추 장관)이 집값 못지않게 지지율 하락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재인정권을 살린 인물에서도 추 장관이 1위를 차지했다고는 하나 그건 대깨문(문 대통령 극성 지지자들을 뜻하는 말)들의 생각일 뿐”이라며 “문재인정권을 살려준 것은 의원이나 장관이 아니라 정은경 본부장이 이끄는 질병관리본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현생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으나 적어도 전생에서는 나라를 여러번 구하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중권 전 교수 페이스북 캡처

진 전 교수가 인용한 설문조사는 쿠키뉴스가 여론조사기관 데이터리서치(DRC)를 통해 지난 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진행했다. ‘성공적인 국정 수행을 위해 물러나야 할 인물’을 묻는 질문에 추 장관이 전체 응답자 32.7%의 선택을 받았다. 2위에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꼽혔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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