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팬들 “JYPE 업무태만 규탄” 트럭시위

국민일보

트와이스 팬들 “JYPE 업무태만 규탄” 트럭시위

입력 2020-09-14 17:10
JYP 사옥 앞 모습. Respect TWICE 총공계.

트와이스 팬들이 JYP 사옥 앞에서 “업무 태만을 규탄한다”며 시위를 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JYP사옥 앞에 “JYPE(JYP Entertainment) 3본부에 요구한다”고 쓰인 커다란 네온사인을 단 시위 트럭이 등장했다. 트와이스 팬들이 모여 만든 것으로 알려진 트위터 계정 “Respect TWICE 총공계”에서 보낸 것이다.


이들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와이스 뮤비 대부분을 제작한 스튜디오 나이브를 교체하고 트와이스 악플러와 스토커 등에 대한 고소·고발 결과를 공지하라는 요구를 해 왔다. 이와 관련 이날부터 16일까지 ‘트럭 총공’을 하겠다는 일정표도 공개했다.



이들은 계정에 올린 성명문에서 “최근 스튜디오 나이브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영상물은 뻔한 전개와 구도, 비슷한 표현방식으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 더이상 신선함과 창의성을 찾아볼 수 없다는 평가가 줄을 잇고 있다”면서 “바로 이러한 모습이 현재 스튜디오 나이브가 마주한 한계, 혹은 매너리즘에 빠진 모습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뮤직비디오 제작에서는 조형물을 표절해 ‘TWICE’라는 그룹, 브랜드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했다”고도 지적했다.



Respect TWICE 총공계 성명문 일부 캡처.


또한 악플러 및 스토커 대응에 대해 “악의적인 댓글을 남기는 네티즌과 커뮤니티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요구한다”며 “멤버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는 스토커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동안의 고소결과 내용 공개도 요구했다. 이들은 “몇 차례에 걸쳐 JYPE는 악플러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며 “하지만 이에 관한 결과는 전혀 공개되지 않아 팬들은 고소가 계속 진행이 되는 것인지, 중간에 취하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고 꼬집었다.

트위터에서는 이 계정의 주도하에 “# RespectTWICE_JYPE” 트위터 해시태그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김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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