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준영X송아…엇갈리던 두사람의 심쿵 엔딩

국민일보

‘브람스’ 준영X송아…엇갈리던 두사람의 심쿵 엔딩

입력 2020-09-16 09:44 수정 2020-09-16 10:58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채송아가 박준영에게 좋아한다며 눈물로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6회는 ‘라프레난도 : 속도를 억제하면서’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송아(박은빈)가 자신이 박준영(김민재)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눈물로 고백한 장면이 엔딩을 장식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기분 좋은 일이 있으면 연락을 하자고 했던 채송아와 박준영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채송아는 이수경(백지원) 교수로부터 자신과 함께 대학원에서 2년 더 악기를 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바이올린에 재능이 없어 방황하던 채송아에게는 기쁜 소식이었다. 기분 좋은 일이 있으면 연락을 하자고 했던 박준영을 떠올려 연락했지만, 박준영은 송아의 메시지를 ‘읽씹’ 하며 시청자들이 발을 동동 구르게 했다.

박준영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버거운 일이 계속해서 터지고 있는 와중 채송아에게 답장을 할 여력이 없었던 것이다. 박준영이 마음의 빚을 지고 있는 경후문화재단 이사장 나문숙(예수정)이 쓰러졌고, 힘들어하는 이정경(박지현)의 곁에 함께 있어 주었다.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박준영은 어머니가 2000만원이라는 돈을 요청했던 이유가 수술비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수술비가 필요했던 것이다. 이정경이 자신 몰래 금전적으로 돕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박준영은 어머니에게 “내가 정경이 앞에서 얼마나 더 비참해져야 하냐”며 화를 냈는데 이 상황을 정경이 멀리서 다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박준영은 더욱 비참해졌다.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채송아는 이러한 박준영의 상황은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채송아는 힘든 일이 있는 듯한데 털어놓지 않는 박준영이 서운했고, 그가 짝사랑했던 이정경이 계속 신경이 쓰였다. 채송아는 박준영의 집 앞으로 찾아갔지만 그곳에서 이정경을 발견하고 발길을 돌렸다.

한편 심경이 복잡한 것은 이정경도 마찬가지였다. 박준영의 집으로 들어간 이정경은 채송아에게 편지를 쓰기 위해 채송아의 호칭을 고심해 적은 메모지들을 박준영의 쓰레기통에서 발견하고 착잡한 모습을 보였다.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시간이 흘러 채송아는 4학년 마지막 학기를 보내기 위해 음대로 돌아왔다. 채송아는 학교에서 박준영을 발견하자 빠르게 자리를 피했다. 박준영은 채송아를 붙잡았고, 채송아는 박준영을 보자 참을 수 없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울면서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6회는 채송아와 박준영의 음대 생활을 통해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풀어낼 것을 예고했다.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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