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손님용 젓가락 핥아 다시 테이블에…16살 알바 체포

국민일보

日서 손님용 젓가락 핥아 다시 테이블에…16살 알바 체포

입력 2020-09-16 15:05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 캡처

일본에서 식당에 비치된 젓가락 다발을 입에 문 후 다시 꽂아놓은 아르바이트생이 체포됐다.

경찰이 15일 남성 아르바이트생(16)을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16일 보도했다.

용의자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35분쯤 아이치현의 한 음식점에서 테이블에 놓인 젓가락 다발을 집어 젓가락 끝을 입에 문 후 원래대로 되돌려 놓은 혐의를 받는다. 또한 식당에서 일하는 다른 점원에게 비위생적인 젓가락을 회수하거나 세척하라고 시키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일 아르바이트생은 친구 10여명과 함께 가게에 방문했다. 함께 있던 친구 중 한 명은 용의자가 젓가락을 핥는 영상을 찍어 SNS에 게재했고, 다음날 동영상을 본 다른 점원이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아르바이트생은 “내가 한 일이 틀림 없다. 장난 칠 생각이었다”고 인정했다.

2015년 12월 유튜브에 업로드 된 영상 일부.

일본에서는 2015년 유명 체인점 ‘스키야’에서 한 남성이 테이블 위의 물건을 핥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SNS 계정에 올려 네티즌의 공분을 사는 사건이 있었다.

김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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