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참 고마운 아들, 엄마가 당대표여서 미안해”

국민일보

추미애 “참 고마운 아들, 엄마가 당대표여서 미안해”

입력 2020-09-17 20:54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최근 불거진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대해 “아들에게 참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17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아들이) 평범하게 잘 자라주고 엄마 신분을 내색하지 않고 자기 길을 헤쳐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 대표여서 미안했고 지금도 미안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양심을 걸고 공정과 정의를 흐트러뜨린 적이 없다.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지 않은 분들이 억지 궤변으로 (의혹을) 끌고 오는 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며 “검찰의 수사 결과를 묵묵히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아들 관련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당직사병에 대해서는 “이제 후퇴하고 있다”며 “본인이 직접 제보한 것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에게 이야기했고 그중 한 명이 주간지 기자에게 발설했는데 자신이 국민의힘 김도읍 간사와 전화 연결 했다고 발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야당이 이 문제에 집착하며 문제를 키워왔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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