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추석 앞두고 날벼락…연기 휩싸인 청량리 청과물시장

국민일보

[포착] 추석 앞두고 날벼락…연기 휩싸인 청량리 청과물시장

입력 2020-09-21 09:20 수정 2020-09-21 09:47
21일 서울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 청과물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21일 오전 4시30분쯤 제기동 청과물시장에서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현장에 인력 191명과 소방 차량 49대, 소방헬기 2대를 동원했다.

불은 청과물시장 내 통닭집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인근 점포 67개 중 9개가 소실됐다.



청량리 화재로 인해 동대문구 왕산로 청량리역에서 제기동 경동시장 방면 2개 차로와 반대 방향 1개 차로가 차단돼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전역에 매캐한 냄새까지 퍼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청량리 전통시장 대형화재발생,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되니 차량 우회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강북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민들에게 발송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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