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이어 냉동오징어…中 수입해산물 코로나 공포

국민일보

연어 이어 냉동오징어…中 수입해산물 코로나 공포

입력 2020-09-21 13:29 수정 2020-09-21 13:50
중국 베이징의 한 수산시장.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글로벌타임스, 연합뉴스

중국이 수입한 러시아산 냉동 해산물 포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0일 중국 CCTV에 따르면 지린성 창춘시 콴청구 당국이 냉동 오징어 제품과 관련해 무작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러시아산 제품의 포장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 제품은 지린성 훈춘시의 한 회사가 수입해 창춘시로 판매됐으며 일부는 창춘 인근 도시인 푸위의 소비자들에게도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린성 보건 당국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수입 냉동 오징어를 구매하거나 먹은 사람들은 당국에 즉시 신고하라고 공지했다.

또 당국은 이 수입품과 접촉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중국은 노르웨이산 연어와 에콰도르산 새우, 브라질산 냉동 닭날개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며 수입을 중지한 바 있다.

해관총서의 지난 15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직원 발생 등을 이유로 19개국 56개 식품회사로부터 수입을 중단했다.

이홍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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