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도박 의혹 부인한 권상우

국민일보

“그분,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도박 의혹 부인한 권상우

강성범도 “사실무근” 주장

입력 2020-09-21 14:06 수정 2020-09-21 14:13
배우 권상우. 뉴시스

배우 권상우가 과거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권상우의 소속사 수컴퍼니 측은 21일 여러 언론에 “도박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의혹을 제기한 김용호 전 기자를 언급하며 “그분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한국일보에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는 전날인 20일 오후 권상우, 개그맨 강성범의 불법 도박 의혹을 다룬 영상을 올렸다. 김씨는 2005년 신정환이 서울의 한 카지노에서 검거됐을 때 권상우도 현장에 있었다며 “당시 조직의 비호하에 권상우는 도망가고 신정환만 잡혀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씨의 이 같은 주장에 권상우 측뿐만 아니라 강성범까지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강성범은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필리핀에 거주하는 한인을 많이 알아서 행사를 자주 간다. 그곳에서 잡아주는 숙소의 지하에 카지노가 있고 가운데에 공연 무대가 있다. 그곳에서 아내와 함께 공연을 보며 맥주를 마시면서 노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그곳의 70%가 한국 사람인데 사람들이 (날) 봤다는 것은 당연하다. 내가 진보 성향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니까 그걸 가지고 제보를 받았다고 공격하는 것”이라며 “‘음주운전을 했다, 마약을 했다’는 것은 다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반대의 생각이 있는 분들은 그럴 수 있는데, 없는 사실을 가지고 공격하는 것은 나쁜 거 아니냐”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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