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ㅊㄷㄴ입니다” 정은주·로건 퇴폐업소 추가 폭로

국민일보

“순천 ㅊㄷㄴ입니다” 정은주·로건 퇴폐업소 추가 폭로

정은주 전 여자친구, 정배우 유튜브서 전화 인터뷰

입력 2020-10-14 01:49 수정 2020-10-14 09:28
정은주 전 여자친구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캡처. 오른쪽은 은주. 유튜브 영상 캡처.

‘가짜 사나이’ 2기에 교관으로 출연 중인 정은주와 로건(김준영) 불법 퇴폐 업소 출입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처음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 정배우는 13일 추가 자료를 공개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정배우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가짜사나이2 교관 로건 정은주 전 여친의 제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에는 3년 전 정은주와 1년6개월가량 교제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 A씨와의 전화 인터뷰 음성이 담겨 있다. A씨는 얼굴 사진과 신분증까지 공개하며 자신의 발언에 거짓이 없음을 강조했다.

A씨는 “당시에는 솔직히 화가 나고 그랬다”며 “이 캡처본을 처음에 소방청 사이트에 올리려고 했다가 가족들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안 보면 되지’라고 해서 그냥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 방송에 나오면서 계속 보이고 들리니까 자꾸 생각나고 화가 나서 제보하게 됐다”고 폭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교제 당시 찍어둔 정은주의 카카오톡 대화 내역과 라인 메시지를 공개했다. 정은주가 로건과 함께 퇴폐 업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백마’ ‘흑마’ 등의 단어가 언급되는데, A씨는 퇴폐 업소와 관련된 은어라고 주장했다. 또 정은주가 ‘순천 ㅊㄷㄴ(초대남)입니다’라며 자신을 헬스트레이너로 소개한 장면도 있다.

가짜사나이 교관 로건. 유튜브 영상 캡처

그는 “(정은주가) 소방관 발령을 받고 신체검사를 해야 하는 데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병원에 함께 갔었다”며 “그러다가 내게 맡겨둔 휴대전화에서 (이 대화 내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짜 다 던지고 집에 가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났다”며 “동기들의 단톡방을 봤다고 하니 (정은주는) 아니라는 식으로 얼버무렸다”고 말했다.

또 “처음엔 미안하다더라. 동기인지 선배인지 누가 장난쳤다고 하더라”며 “이후에 장난쳤다는 분이 저한테 전화했는데 그분은 (정은주와) 낮부터 저녁까지 같이 있었다고 했는데 문제의 메시지를 보낸 시간과 달랐다”고 했다. 이어 “이틀 전에 (정은주에게) 방송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DM을 보냈는데 확인을 안 하더라”고 덧붙였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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