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가 지킨다” 무장괴한 무찌른 美5살 소년 [영상]

국민일보

“엄마는 내가 지킨다” 무장괴한 무찌른 美5살 소년 [영상]

입력 2020-10-14 11:29
데일리메일 캡처

미국의 5살 소년이 총기로 무장한 괴한들에 맞서 엄마를 지켜냈다.

지난 12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총기로 무장한 괴한 4명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0분쯤 타미카 레이드의 자택에 침입했다. 당시 집에는 엄마 레이드와 5살 아들 데이비드, 어린 딸만 남아 있었다. 괴한들은 엄마 레이드를 총기로 위협하며 제압하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데이비드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데이비드는 곧바로 자신의 장난감을 괴한에게 던졌다. 그리고는 괴한에게 매달려 싸우기 시작했다. 작은 체구의 데이비드는 괴한들에게 큰 위협이 되지 않았지만 괴한들은 아이를 떼어놓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괴한들은 가족에게 특별한 피해를 입히지 않고 물러갔다.

데일리메일 캡처

엄마 레이드는 “괴한들이 나타났을 때 우리 아이들에게 해코지 못하게 집 밖으로 내쫓아야 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그 때 데이비드가 괴한을 때리며 직접 싸우더라.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CCTV 영상을 언론에 공개하고 무장 괴한들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은 “사건 당시 무장괴한 4명 중 3명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 다행히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도난당한 물품도 없어 왜 이들이 가정집에 침입했는지 불분명하며 현재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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