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휘순 “예비신부와 17살 차, 그녀 94년생” 고백

국민일보

‘결혼’ 박휘순 “예비신부와 17살 차, 그녀 94년생” 고백

입력 2020-10-15 07:06 수정 2020-10-15 09:46
박휘순 출연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제공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박휘순(43)이 예비신부와 17살의 나이 차가 난다고 고백했다.

박휘순은 14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MBC)에 출연해 “작년 여름에 저에게도 사랑이 찾아왔다. 교통사고처럼 어느 날 문득 찾아왔다. 일방이었는데, 지금은 쌍방이 됐다”고 말했다.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에 대해서는 “작년에 행사를 갔는데 여자친구가 당시 총괄 기획자였다. 제가 그 행사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미팅해서 자연스럽게 번호를 교환하고 식사를 했다. 둘 다 술을 안 해서 첫 만남에 밥을 먹고 영화관에 갔다. 하나의 팝콘을 나눠 먹다가 통 안에서 손이 닿았는데 오랫동안 못 느꼈던 설렘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김구라는 “신부가 나이가 어리다고 하던데”라며 신부의 나이를 캐물었다. 이에 박휘순은 “결혼하고 나서 얘기하고 싶다. 결혼이 아직 확정이 아니다”라고 당황해 했다. 그는 “언젠가는 공개가 되겠지만 그 시기가 지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10살 이상 차이 난다”고 에둘러 답했다.

게스트로 함께 출연한 배우 박근형마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데 어리다는 거냐. 아주 궁금하다”고 재촉했다. 김구라는 “부부 예능에라도 나가서 밝히겠다는 얘기냐”며 집요하게 물었다.

박휘순은 계속 안절부절못하며 “나이 얘기를 안 하려니 속이 답답하다. 끊은 담배 생각이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77년생이고 아내는 94년생으로 (가수) 던과 친구다. (우리는) 17살 차이가 난다”고 털어놨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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