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1승 앞’ 최지만 동점 솔로홈런

국민일보

‘월드시리즈 1승 앞’ 최지만 동점 솔로홈런

휴스턴과 ALCS 5차전서 8회초 솔로홈런

입력 2020-10-16 09:21 수정 2020-10-16 10:04
탬파베이 레이스 5번 타자 최지만이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가진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2-3으로 뒤처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USA투데이연합뉴스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를 향한 마지막 길목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가진 2020시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 탬파베이의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2-3으로 뒤처진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솔로 홈런을 쳤다.

벼랑 끝에서 ‘벌떼 마운드’를 운영하고 있는 휴스턴의 6번째 투수 조쉬 제임스의 4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은 한국인 야수 사상 처음으로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출전하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 한국 선수의 홈런은 처음이다

최지만은 이날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볼넷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탬파베이는 7전 4선승제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3승 1패로 앞서 있다. 이날 승리하면 2008년 이후 12년 만에 팀 통산 두 번째로 아메리칸리그를 제패하고 월드시리즈로 진출한다.

최지만에게도 생애 첫 월드시리즈 진출이 된다. 지금까지 월드시리즈를 경험한 한국 선수는 투수인 박찬호·김병현·류현진뿐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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