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르테가와 격돌하는 정찬성 “판정까지 계획”

국민일보

18일 오르테가와 격돌하는 정찬성 “판정까지 계획”

입력 2020-10-17 10:28

‘코리안 존비’로 불리는 정찬성이 세계 최고에 도전한다.

정찬성은 한국시각으로 1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80메인 이벤트에서 오르테가와 격돌한다. 4위인 정찬성이 오르테가를 꺾는다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타이틀 획득에 나설 수 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한국시각으로 15일 ESPN과의 인터뷰에서 “18일 열리는 정찬성과 오르테가 경기의 승자가 UFC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권을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찬성과 오르테가는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르테가가 대회를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해 경기가 무산됐다. 오르테가는 지난 3월 미국에서 열린 UFC 대회장에서 박재범이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불거졌었다.

정찬성은 “이 경기는 스트라이킹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짓수, 레슬링 등의 기술을 사용하는 무대”라며 “MMA 경기답게 승리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상대인 오르테가에 대해서도 “강한 맷집과 서브미션 스킬이 대단하다”고 평가하며 “오르테가는 아직 한 번도 KO를 당한 적이 없다. 판정까지 가는 계획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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