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일 신규 확진자 6만9천명…7월 말 이후 ‘최고’

국민일보

미국 일일 신규 확진자 6만9천명…7월 말 이후 ‘최고’

입력 2020-10-18 07:06 수정 2020-10-18 09:42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만9000명대로 올라서면서 7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방송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 감염 현황을 집계한 결과 16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가 6만9000명을 넘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7월 29일 6만36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이래 최고치다.

미국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10개 주(州)에선 코로나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위스콘신주에선 하루 동안 38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 검사자 4명 중 1명꼴이었다. 또 인디애나,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신규 확진자도 2000명을 넘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이 지난여름 절정기에 달했던 일일 신규 환자 수준에 다시 근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은 7월 중순 하루 신규 확진자 7만7000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9월 초순까지 3만40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9월 중순 이후 일일 확진자가 5만5000명대로 올라선 데 이어 이달 15일 기준으로 다시 6만명을 넘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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