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또 올랐다…민주당 지지율은 급락

국민일보

문 대통령 지지율 또 올랐다…민주당 지지율은 급락

입력 2020-10-19 08:32 수정 2020-10-19 17:1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올랐다. ‘라임자산운용(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청와대 전·현직 인사 연루설이 제기됐지만, 국정감사 중인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지면서 청와대는 우선 여파에서 비껴 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0월 2주차(12~16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 포인트 오른 45.8%(매우 잘함 24.9%, 잘하는 편 21.0%)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8% 포인트 내린 50.0%(매우 잘못함 35.5%, 잘못하는 편 14.5%)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0.8% 포인트 증가한 4.2%였다. 긍정·부정 평가 차이는 4.2% 포인트로 9월 3주차 이후 4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결과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지지율 상승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등 방역 조치에 따른 효과라는 게 리얼미터 측의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전주보다 3.4% 포인트 하락한 32.2%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0.7% 포인트 오른 29.6%로 상승 반전세를 보였다. 두 당의 격차가 2.6% 포인트로 집계되며 9월 5주차 조사 이후 2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열린민주당은 2.6% 포인트 상승한 8.9%, 국민의당은 0.3% 포인트 하락한 5.9%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0.6%포인트 오른 5.7%, 기본소득당은 0.2% 포인트 상승한 1.3%, 시대전환은 전주와 같은 1.0%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5만7547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23명이 응답을 완료해 4.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 포인트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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