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건희 회장 별세…정경유착 어두운 역사”

국민일보

정의당 “이건희 회장 별세…정경유착 어두운 역사”

“재벌개혁을 자임하는 국민 속의 삼성이 되길”

입력 2020-10-25 11:54 수정 2020-10-25 11:57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011년 7월 그룹 전시회에 참관하고 있는 모습. 이재용 부회장이 이 회장 뒤에 서 있다. 삼성전자 제공

정의당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에 “대한민국 사회에 어두운 역사를 남겼다”고 논평했다.

정의당은 25일 정호진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이 별세했다. 조의를 표한다”며 “그러나 이 회장은 정경유착과 무노조 경영이라는 초법적 경영 등으로 대한민국 사회에 어두운 역사를 남겼다. 그리고 그 그림자가 이재용 부회장에게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정의당은 “이제 그 어두운 역사의 그림자를 지우고, 재벌 개혁을 자임하는 국민 속의 삼성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날 새벽 3시59분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장례는 4일장으로 치러지며 오는 28일 발인 예정이다. 이 회장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17호, 18호, 19호에 마련된다. 외부 조문은 26일 오후 삼성사장단 조문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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