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매체 “적폐 세력이 조작한 흉악한 사건”…라임·옵티머스 언급

국민일보

북한매체 “적폐 세력이 조작한 흉악한 사건”…라임·옵티머스 언급

입력 2020-10-26 20:20

북한 선전매체가 라임·옵티머스 사건을 언급하며 “적폐 세력들이 야합해 조작한 흉악한 음모 사건”이라고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 메아리’는 26일 ‘음모 사건은 무엇을 시사해주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 매체는 ‘라임 사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입장문을 언급하며 “남조선 내부에서 ‘라임 및 옵티머스 환매중단사건’이라고 불리는 대형 금융사기 사건이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힘과 검찰 당국의 공모 결탁에 의해 흉악한 음모 사건으로 번졌다”고도 했다. 김 전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야당 정치인과 검사를 상대로 로비했다고 폭로했었다.

매체는 또 “이번 사건은 둘 사이의 밀착 관계가 더욱 악랄해지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폭로하고 있다”며 “적폐 청산과 검찰개혁이 지체될수록 적폐 세력들의 도전적 망동이 더욱 엄중해질 것”이라고 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