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신세경X최수영, 또 다른 기대 포인트 ‘워맨스’

국민일보

‘런 온’ 신세경X최수영, 또 다른 기대 포인트 ‘워맨스’

입력 2020-11-23 16:31

오는 12월 1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의 참지 않는 화끈한 영화 번역가 오미주(신세경)와 냉철함으로 무장한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 서단아(최수영)의 남다른 케미가 색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지키고 싶은 걸 갖기 위해 단단해진 여자와 지켜내야 하는 걸 잡기 위해 강해진 여자의 티키타카가 예고됐다.

통번역 호환이 가능한 유능한 번역가 오미주와 스포츠 에이전시 대표이자 굴지의 대기업 ‘서명그룹’ 상무 서단아. 일에 있어 남다른 승부욕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의 열정은 뜨겁고 성격은 시원하다. 한 번 결정한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는 추진력에 거짓으로 내면을 포장하지 않는 시원 솔직한 성격까지 많은 부분이 닮았다. 이렇게 쉽게 지지 않는 성격의 미주와 누군가에게 고개 숙여본 적이 없는 단아가 한 공간에서 대립되는 의견을 갖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타협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왠지 모를 화끈한 장면이 상상되면서 흥미를 자극한다.

이를 증명하듯 오늘(23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보기만 해도 짜릿한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고스란히 담겼다. 있는 힘을 다해 단아를 의식하는 미주를 재밌다는 듯 지켜보는 단아, 팽팽하게 마주 보는 눈빛과 흥미로운 표정을 보니, 이 장면을 둘러싼 사연과 오고 갈 대화들이 더욱 궁금해진다.

실제로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온 사이인 만큼 두 배우 모두 현장에서도 즐겁고 편안한 마음으로 합을 맞추고 있다는 후문. “서로를 만나서 느끼는 즐거움과 편안함이 극 안에서도 잘 드러날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전하며, “첫 만남에선 신경전을 벌이는 상황에 처하기도 하지만, 어느샌가 응원하는 관계로 발전하게 될 두 인물의 흥미진진한 관계성을 주목해달라”고 당부했다. ‘찐’ 친분을 자랑하는 현실 케미로 그려낼 두 배우의 완벽한 시너지에 귀추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한편, 올 겨울 안방극장을 따스한 감성 로맨스로 물들일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JTBC ‘사생활’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 수요일 밤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메이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지음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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