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한 쯔양 첫방에 1500만원…“돈 때문 맞다” 고백

국민일보

복귀한 쯔양 첫방에 1500만원…“돈 때문 맞다” 고백

입력 2020-11-24 17:23 수정 2020-11-24 19:16
쯔양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던 먹방 유튜버 쯔양이 복귀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쯔양은 지난 23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자정이 되어가는 시간에 생방송을 했음에도 총 2만명에 이르는 시청자들이 들어왔다. 그는 방송 시작 15분 만에 200만원 어치의 별풍선 후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앞서 은퇴를 선언한 바 있는 쯔양은 이날 생방송 대기 화면에 자신이 “한 달 안에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예측한 댓글에 “절대 돌아오지 않겠다”고 답글을 달았던 화면을 비췄다.

이후 그는 민망한 표정으로 등장해 “댓글 쓰신 분의 말이 맞았다”며 “근데 한 달은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말 함부로 안 뱉으려고요. 머릿속에서 열 번 고민하다 얘기할게요. 감정적으로 얘기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쯔양은 이어 라면 먹방을 이어가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중 자신의 복귀 이유에 대해 “여러 이유가 있지만 돈 때문에 복귀한 것도 맞다”며 “한 달에 식비가 500만원에서 600만원 정도 나온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쯔양이 돈 때문에 복귀했다고 하시는 분들,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저는 그분들보다 더 많이 기부하고 좋은 곳에 쓰고 살 거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쯔양은 총 13만개가 넘는 별풍선을 후원받아 약 1500만원을 번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8월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던 쯔양은 사과문을 게재했음에도 도 넘은 악성 댓글과 허위 저격이 끊이지 않자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일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악플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제 영상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영상을 촬영하고 싶다”며 복귀를 선언했다.

양재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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