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동 성폭행범, 마을광장서 146대 공개 태형

국민일보

인도네시아 아동 성폭행범, 마을광장서 146대 공개 태형

입력 2020-11-27 11:06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는 19살 남성이 26일 인도네시아 아체주에서 샤리아(이슬람 법체계) 경찰에게 태형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인도네시아에서 아동 성폭행 혐의로 10대 남성이 146대의 태형을 받았다. 마을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샤리아(이슬람 법체계) 경찰은 공개 태형을 집행했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아체(Aceh)주에서 아동을 성폭행한 남자(19)가 마을광장에 마련된 무대 위에 서 146대의 공개 태형을 받았다.

머리부터 발까지 두건을 뒤집어쓴 샤리아 경찰은 빨간 장갑을 낀 손으로 길쭉한 회초리를 들어 남성을 때렸다.

경찰에게 146차례 회초리를 맞은 남자는 도중에 아픔을 이기지 못해 중단을 간청했고 의사들의 치료를 받기도 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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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의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가해자가 미성년자 강간이라는 심각한 죄를 저질러 146회라는 많은 횟수의 형 집행이 이뤄졌다고 데일리메일은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당국은 성범죄에 대해 무거운 형벌을 가하는 것이 동일 범죄의 억제로 연결될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김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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