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심 빌딩 누빈 50cm 원숭이에 경찰 30명 ‘우르르’[영상]

국민일보

日도심 빌딩 누빈 50cm 원숭이에 경찰 30명 ‘우르르’[영상]

그물 들고 쫓는 경찰, 오전 11시 기준 아직 포획 안돼
시민에 “자극 말라” 호소, 부상자는 없어

입력 2020-12-04 00:30

일본 도심 한복판에 원숭이가 등장해 경찰 30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아사히신문 영상 캡처

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쯤 후쿠오카시 츄오구 텐진 5가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달려가는 것을 보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30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마이니치신문 영상 캡처

후쿠오카현 경찰에 따르면 원숭이가 출몰한 곳은 후쿠오카시의 번화가로, 상업 빌딩이나 음식점 등이 즐비한 곳이다. 도심에 출몰한 원숭이는 가로수를 타고 건설 공사 중인 빌딩을 타고 올랐다.

마이니치신문 영상 캡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은 약 30명의 경찰과 시청 직원들은 원숭이를 포획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아사히신문 기자는 원숭이가 건설 중인 건물에서 머리를 내밀며 아래를 내려다보는가 하면 건물 사이를 뛰어다닌 가운데 그 아래에서 경찰관이 그물을 들고 뒤쫓아 다녔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 설명에 따르면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아직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의 통행인들에게 원숭이와 만나더라도 눈을 맞추지 않고 자극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김나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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