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산 ‘60억’ 뉴욕 아파트… 환상뷰

국민일보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산 ‘60억’ 뉴욕 아파트… 환상뷰

입력 2021-01-15 08:33 수정 2021-01-15 08:53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산 뉴욕 신축 아파트 빌딩 전경. 아파트 홈페이지 캡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년3개월 전 미국 뉴욕시의 고급 신축 아파트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19년 10월 29일 맨해튼 서쪽 허드슨 야드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콘도) ‘15허드슨야드’의 1가구를 497만4190.05달러(약 54억7000만원)에 샀다. 구매 당시 환율 기준으로는 60억원에 육박한다.

‘15허드슨야드’는 2019년 3월 완공된 88층짜리 신축 빌딩으로, 맨해튼 내 최고급 아파트로 꼽힌다. 허드슨강과 미드타운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다. 아파트 바로 옆에는 뉴욕의 새 관광 명소로 꼽히는 벌집 모양의 건축물 ‘베슬’도 있다.

정 회장이 산 아파트는 1780 제곱피트(약 165㎡) 크기로 침실 2개, 욕실 2.5개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왼쪽 사진)과 그가 구입한 뉴욕 아파트 빌딩 전경. 현대차 제공, 아파트 홈페이지 캡처

현대차는 정 회장의 아파트 구입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았으나, 부동산 등기문건에 적힌 구매자의 영문명(Euisun Chung)과 서명은 정 회장과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이 이 아파트를 사들인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미국에 투자 협의할 일이 자주 있으니 호텔 대신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 임시 거처로 활용하기 위해 아파트를 산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