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침례회 ‘인터콥 교류 금지’… 침신대, 인터콥 신학 문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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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침례회 ‘인터콥 교류 금지’… 침신대, 인터콥 신학 문제 연구

입력 2021-01-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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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박문수 총회장. 기독교한국침례회 제공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는 소속 교회와 단체가 인터콥선교회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성명을 15일 발표했다. 이날 성명은 전날 열린 총회 임원회의 결의에 따라 나왔다.
임원회 참석자들은 최근 행태를 근거로 인터콥선교회를 불건전 단체로 규정하고 목회자와 성도들의 교류금지와 집회 및 행사 참여금지를 결정했다.

박문수 총회장 이름으로 발표한 이날 성명에선 “최근 정부의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집회를 강행해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이를 운영하고 있는 인터콥선교회가 방역당국에 비협조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어 심히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침례교 총회 모든 교회와 산하 기관, 지방회, 연합회는 인터콥선교회의 모든 활동에 교류와 참여를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인터콥선교회에 대한 신학적 문제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의뢰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기침은 또 인터콥선교회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모든 인원이 코로나19 검사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요구하고 “한국교회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13일엔 한국교회총연합이 인터콥선교회를 ‘불건전단체’로 규정하고 한국교회와 교인의 인터콥 참여를 제한하고 금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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