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층간소음 드디어 입 열어 “부주의했다”

국민일보

이휘재, 층간소음 드디어 입 열어 “부주의했다”

입력 2021-01-20 09:51 수정 2021-01-20 16:08
문정원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이휘재가 처음으로 층간소음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이휘재는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최근 논란을 빚은 층간소음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방송이 시작되자 장영란이 이휘재에게 “약간 살이 빠진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에 이휘재는 “여러가지로 너무 부주의했고, 저희가 실수한 게 맞다. (아랫집에) 잘 사과하고 항상 연락하기로 했다.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박명수는 “잠깐 신경을 못 쓸 수 있었지만, 정확히 알고 서로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집에 계신 분들이 많다. 특히 아이들은 방학하면 나가서 뛰어놀아야 하는데 집에만 있다 보니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 서로 이야기 많이 나누면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휘재를 다독였다.

김예령도 “우리도 손자가 둘이 있는데 남자 아이 둘 있으면 안 뛸 수가 없다”며 이휘재를 응원했다.

층간소음 논란은 지난 11일 이휘재, 문정원 가족이 사는 빌라 아랫집 주민이 문정원 SNS 게시물에 여러 차례 층간소음을 항의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댓글을 남기면서 불거졌다.

아랫집에 산다고 밝힌 네티즌은 “애들 몇 시간씩 집에서 뛰게 하실 거면 매트라도 제발 깔고 뛰게 하라.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다”면서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리모델링 공사부터 1년 넘게 참고 있는데 나도 임신 초기라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댓글을 남기니 시정 좀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문정원 인스타그램 캡처

이에 문정원은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며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문정원은 “마지막 뵌 이후로 정말 정말 주의시키고 있다. 부분부분 깐 매트로는 안되는 것 같아 매트도 주문 제작을 해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도 이곳 이사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저희도 너무나 속상하고 또 죄송할 따름”이라며 “더욱더 조심하라고 아이들 더 야단치고 가르치겠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아랫집에 대한 사과보다 건물 구조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는 변명에 가까운 글에 비난은 더욱 거세졌고, 문정원은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또 장난감값 미지급 논란이 불거졌고, 문정원은 소속사를 통해 자필편지로 사과했다.

지난 14일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2017년 놀이공원에서 문정원의 아이들에게 장난감 2개를 판매했고 3만2000원이 나왔는데 (문정원이)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있다가 온다고 하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와서 내가 채웠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문정원은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스럽다”며 “그날 저를 기다리시느라 마음이 초조하셨을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저 자신에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그분 마음이 편해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그분과 직접 소통하여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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