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기준 그것이알고싶다’ 포승줄에 묶인 헬스업주들

국민일보

‘방역기준 그것이알고싶다’ 포승줄에 묶인 헬스업주들

입력 2021-01-27 15:26

영업 제한 등 방역조치가 업종별 형평성이나 현실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헬스장·볼링장·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업주들이 방역당국에 정식 면담을 요청했다.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 등은 27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역당국은 최근의 신규 확진자 감소세나 시설·업종별 형평성 논란 등을 감안해 일부 방역수칙을 조정했으나 종사자뿐만 아니라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도 상이한 기준에 대한 의문이 여전히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정부에 의해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혔다며 포승줄로 스스로를 묶었다.


업주들은 "18일부터 조정된 기준에 따르면 헬스장의 경우 오후 9시까지 영업은 허용되지만 샤워시설 이용은 제한되고 있는데 골프장 샤워실은 이용이 가능하다"며 "전파력이나 위험도에서 두 시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권현구 기자 stowe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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