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 젠지, 韓 대표 중 가장 먼저 파이널 行

국민일보

[PGI.S] 젠지, 韓 대표 중 가장 먼저 파이널 行

매치13서 치킨

입력 2021-02-10 20:41
펍지스튜디오 제공

젠지가 국내 팀 중 가장 먼저 위클리 파이널 무대에 합류했다.

젠지는 10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진행된 ‘2021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PGI.S)’ 1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의 매치13에서 치킨을 획득, 상위 라운드인 1주차 위클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국내 팀들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젠지가 가장 먼저 아수라장을 탈출한 셈이다. 한국 팀들은 앞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순위결정전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담원 기아가 2위, T1이 7위, 젠지가 13위, 아프리카 프릭스가 2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정작 상금 사냥터라 할 수 있는 위클리 서바이벌에선 4개 팀 전부 부진을 거듭했다. 담원 기아는 최고 순위 3위, 아프리카는 4위, T1은 5위를 기록했다. 젠지 역시 매치7에서 3위에 오른 게 그동안의 최고 성적이었다.

젠지는 매치13의 미라마 그레이브야드에서 활로를 뚫었다. 풀 스쿼드로 전장에 진입한 젠지는 ENCE(유럽)를 쓰러트리면서 ‘파이널 포(Final Four)’ 구도를 만들었다. 눈엣가시 같았던 어택 올 어라운드(AAA, 동남아)도 전력 손실 없이 섬멸하는 데 성공했다.

곧 젠지 4인과 엔터 포스.36(E36, 일본) 3인이 귀중한 파이널행 티켓을 놓고 전면전을 펼치는 구도가 형성됐다. 젠지가 ‘로키’ 박정영의 기습 공격에 힘입어 수 싸움 우위를 지켜냈다. 기회를 잡은 젠지는 순식간에 상대방에게 화력을 퍼부었고, 그대로 치킨을 얻어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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