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I.S] 젠지, 첫째날 파이널 진출 확정

국민일보

[PGI.S] 젠지, 첫째날 파이널 진출 확정

상금 5000달러 확보

입력 2021-02-16 21:42
방송 캡쳐

첫째주의 경험이 젠지를 강하게 했다.

젠지는 16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열린 ‘2021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 위클리 서바이벌 첫째주 1일차 매치3에서 치킨을 뜯으며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에란겔’에서 열린 이번 매치의 자기장 안전지대가 남서쪽으로 치우쳐 쿼리 아래쪽 언덕으로 잦아들었다. 함께 시합에 임한 아프리카는 인서클 건물을 탈환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복수의 팀들을 상대한 끝에 쓰러졌다.

젠지가 강남에서 시작해 서해안을 타고 빠르게 내려와 언덕 쪽에 자리했다. 젠지가 넓게 진영을 갖춘 상황에서 자기장이 잦아드는 상황을 영리하게 활용해 자신들의 전력은 유치한 채 다른 팀들의 경쟁을 부추겼다.

버투스 프로(러시아)가 무서운 기세로 치고 들어오며 젠지를 위협했지만 ‘피오’ 차승훈이 측면에 숨어있다가 단숨에 적군을 쓰러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차승훈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2라운드에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후 하던대로 해서 (치킨을) 먹은 것 같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알파카’의 합류에 대해 “(전술이) 크게 바뀐 건 없다”면서 “교체 출전해서 부담이 많았을텐데 잘해줘서 활기차게 했던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는 “첫날에 파이널에 올라서 기쁘다”면서도 “중요한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긴장감 놓지 않고 열심히 해서 1등을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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