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 농심과 혈투 끝에 시즌 6승째

국민일보

[LCK] 한화생명, 농심과 혈투 끝에 시즌 6승째

입력 2021-02-18 19:45

한화생명e스포츠가 6승3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화생명은 1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이겼다. 한화생명은 이날 승리로 6승3패(세트득실 +2)를 기록, 단독 2위로 올라섰다. 3연패에 빠진 농심은 3승6패(세트득실 –4)가 됐다. 순위표에선 그대로 8위 자리에 머물렀다.

경기 내내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양 팀이 한 세트씩 승점을 주고받았다. 농심이 초반 한화생명의 카운터 정글링을 받아쳐 3킬을 획득, 1세트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피넛’ 한왕호(릴리아)가 7분경 바텀 다이브를 성공시켜 2킬을 더했다. 농심은 드래곤 전투에서도 연전연승하며 서서히 성장 격차를 벌려 나갔다.

‘두두’ 이동주(레넥톤)가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 게임의 승패를 뒤집을 순 없었다. 농심이 29분경 대지 드래곤의 영혼이 걸린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킬 스코어를 24-6으로 만들었다. 농심은 내셔 남작을 사냥한 후 탑으로 가 게임을 마무리했다.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레넥톤)를 투입해 한 세트를 만회했다. 앞선 세트와 마찬가지로 양 팀이 킬을 주거니 받거니하며 핑퐁 게임을 펼쳤다. 농심이 15분경 에이스를 띄웠다. 한화생명이 2분 뒤 4킬을 가져가며 장군멍군했다.

한화생명은 30분경 바람 드래곤 전투에서 이기며 서서히 리드를 잡았다. 한화생명은 전리품으로 드래곤의 영혼과 함께 내셔 남작 버프를 얻어냈다. 이들은 36분경 미드 교전에서 4킬을 추가하고, 곧 승리를 확정지었다.

난전이 쉴 새 없이 펼쳐졌던 3세트의 승자도 한화생명이었다. 경기 중반까지 양 팀이 여러 차례 킬을 교환하면서 난타전 양상이 나왔다. 한화생명이 20분경 ‘덕담’ 서대길(사미라)을 끊고 내셔 남작을 사냥하면서 우위를 잡았다. 천천히 스노우볼을 굴린 한화생명은 30분경 상대 우물 다이브로 승리를 자축하며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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