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학교서 많이 봄, 왕호감” 응원 봇물 터진 성대 목격담

국민일보

“서신애 학교서 많이 봄, 왕호감” 응원 봇물 터진 성대 목격담

입력 2021-02-24 14:49 수정 2021-02-24 15:02
서신애 에브리타임 캡처, 성균관대 에브리타임 캡처

걸그룹 멤버의 학교폭력 논란에 피해자로 이름이 거론된 배우 서신애와 관련해서 성균관대 커뮤니티에 목격담이 올라왔다. 이들은 서신애의 평소 행실을 칭찬하며 “동문님 힘내세요”라는 응원 글을 올렸다. 서신애는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한 학생은 22일 학교 커뮤니티에 ‘서신애 배우님 학교에서 많이 봤는데…’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해당 학생은 “(서신애) 늘 행복하세요. 학교도 열심히 다니시고 음악 동아리도 하셨는데 공연 보러 갔을 때 너무 반가웠어요. 어린 시절부터 힘든 연예계 생활하느라 너무 수고 많았어요. 듣기론 연극을 할 생각도 있다 그러던데 연기하시거나 얼른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다른 학생들도 “수업 열심히 들으시던데. 왕 호감” “셔틀(버스) 타는 것도 봄” 등의 댓글을 남겼다. 처음에 글을 올린 학생은 “맞아. 학교생활 엄청 열심히 하시는 듯. 뭔가 친근해. 인스타에 팀플 조원들이랑 사진 찍어서 글 올리기도 하더라”고 맞장구를 쳤다.

또 다른 학생도 댓글로 “근데 학교 열심히 다니는 거 인정. 진짜 (학교에서) 많이 봤음. 친구들이랑 밥 자주 먹던데 학교 주변 식당에서. 사랑방에서 염치 불고하고 사진 같이 찍어주실 수 있냐는 부탁에도 엄청 친절하게 같이 찍어주심. 동문님 힘내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성균관대 에브리타임 캡처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서신애 목격담이 전해졌다. 성균관대 졸업생이라고 밝힌 A씨는 “비록 나는 졸업한 14학번이라 (서신애와) 같은 수업을 들을 기회는 없었지만, 나도 도서관에서나 학식 먹을 때 종종 보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생활 열심히 했다더라. 같은 과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고 소모임 같은 것도 열심히 참여하고. 많은 연예인이 성균관대 진학했지만 내가 학교생활 되게 충실히 했다고 인정하는 게 서신애 배우님이랑 고아성 배우님임”이라고 덧붙였다.

서신애 인스타그램 캡처

서신애는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홈스쿨링을 했다. 검정고시를 거쳐 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신애는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입학했다.

서신애는 과거 언론과 인터뷰에서 학창 시절 괴롭힘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연예인 납신다’고 장난을 치거나 내게 ‘빵꾸똥꾸’ ‘신신애’ ‘거지’라고 불러 슬펐다”고 말했다.

해당 인터뷰 내용은 최근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서수진)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다.

수진은 지난 22일 입장문에서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다. 수진은 “서신애 배우님과는 학창 시절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습니다. 이분께도 이 일로 피해가 간 거 같아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많이 본 기사

아직 살만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