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첫날 이상반응 15건…당국 “인과성 미확인”

국민일보

백신 접종 첫날 이상반응 15건…당국 “인과성 미확인”

입력 2021-02-27 15:03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보건소를 방문해 재활시설 종사자인 김윤태 의사(푸르메 넥슨어린이 재활병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지난 26일 하루 동안 15건의 이상 반응 신고가 접수됐다. 두통·발열 등 경증으로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뒤 이상 반응이 있다고 신고한 사례는 모두 15건으로 집계됐다. 두통, 발열, 오심(메스꺼움), 구토 등 대부분 경증 사례였다.

방대본은 모두 예방접종 뒤 흔히 나타내는 증상이라며 이들 이상 반응과 AZ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9시 시작된 화이자 백신 접종에 대한 이상 반응 보고는 현재(오후 2시 기준)까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신 접종 첫날 전국 17개 시도 보건소와 213개 요양시설 등에서 1만8489명이 AZ 백신을 맞았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다음 달 20일까지 끝난다. 2차 접종은 4월 1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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