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손 잡고’ 코리아나 이용규 암투병 끝에 별세

국민일보

‘손에 손 잡고’ 코리아나 이용규 암투병 끝에 별세

입력 2021-03-05 15:47

그룹 코리아나 출신 가수 이용규가 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이용규는 지난 3일 늦은 시각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돼있다. 장지는 꽃동네 낙원묘지다.

이용규는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당시 공식 주제가였던 ‘손에 손 잡고’를 부르며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1962년 KBS 전속 가수로 데뷔한 그룹 코리아나는 1970년대 동남아·중동·프랑스 등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친 원조 한류 그룹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주제가였던 ‘손에 손 잡고’는 당시 약 1200만장이 팔리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특히 코리아나는 멤버 전원이 가족 또는 친인척 관계인 패밀리 밴드로 주목 받았다. 이용규와 이애숙은 배우 클라라의 아버지인 이승규의 친동생이다. 홍화자는 이들의 사촌 형수다.

이용규의 딸은 2016년 대기업 자제와 결혼했으나 그해 11월 미국 뉴헤븐 자택에서 사망해 충격을 줬다.

김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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