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군 셰프 박군, 이상민에 중식대첩 승리

국민일보

‘미우새’ 군 셰프 박군, 이상민에 중식대첩 승리

입력 2021-03-08 14:57

지난 7일(일요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7.3%(3부 기준)를 기록하며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박군 집들이에서 셋방살이에 대한 공감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19.8%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트로트 특전사 박군은 옥탑방 집들이를 위해 근처 재래시장에서 장을 봐왔는데, 시장 상인들이 인사성 밝은 박군을 따뜻한 말 한마디로 응원해 주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집들이 요리를 하기 전, 박군은 중국집 아르바이트생 6년 경력을 강조하고, 이상민은 중국집 아들로 6년을 살면서 어깨너머로 배운 요리 실력에 허세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막상 요리를 시작하자 박군은 뛰어난 칼질 솜씨와 청양고추를 넣은 독특한 탕수육 레시피 등 반전 요리 실력 발휘로 이상민을 놀라게 만들었다. ‘트롯신이 떴다’에 함께 출연했던 나상도, 최우진, 손빈아를 집들이 손님으로 맞은 박군은 그가 만든 굴짬뽕과 탕수육으로 한 상을 차려냈다.

코로나19로 새 음반이 나왔어도 행사 공연이 거의 없어진 아픈 현실을 이야기하던 중 이상민은 셋방살이로 힘들었던 추억을 꺼내들었다. 과거 월세가 밀릴 때 집주인과 마주친 상황에서 상민이 빈손으로 전화기 흉내를 내며 전화를 받는 척 하면서 모면했던 사연을 말하자 저마다 셋방살이 할 때 웃픈 에피소드를 하나씩 풀어놓아 짠한 웃음을 안겼다. 이 장면은 셋방살이해 본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19.8%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 외에도 박군은 팬들이 보내준 선물 언박싱도 선보였는데, 특전사 출신의 박군을 위해 보내준 장난감 총으로 사격 실력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박군은 장난감 총으로 펜을 맞추는가 하면 이쑤시개를 두동강내는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다음 주 ‘미우새’에는 블랙핑크 로제가 출연할 것이 예고돼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SBS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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