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변 출몰 ‘2m 상어’…발목 깊이서 ‘버둥’[영상]

국민일보

호주 해변 출몰 ‘2m 상어’…발목 깊이서 ‘버둥’[영상]

방향 감각 잃은 듯 얕은 물에서 헤엄치려 몸부림 쳐
도망쳤던 관광객들이 도움 나서…무사히 방류

입력 2021-04-07 00:10 수정 2021-04-07 00:10
유튜브 'ViralHog' 캡처

호주 시드니의 한 해변에 상어가 나타나 관광객들이 바다에서 뛰쳐나오는 일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전날 아침 호주 시드니 야라 해변에 약 2m에 달하는 크기의 상어 한 마리가 발견됐다.

상어는 방향 감각을 잃어버리고 발목 깊이의 물에서 헤엄치기 위해 몸부림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상어 출몰에 놀라 물에서 뛰쳐나온 관광객들은 상어를 도와주기 위해 다시 바다로 돌아왔다.

세 명의 남성이 나서서 상어를 바다 쪽으로 밀어보았지만 오히려 몸이 옆으로 뒤집혔다.

지켜보던 사람들은 “상어가 다쳤다. 그냥 놔둬라” “조심해라, 뒤집힐 수도 있다”와 같이 소리치며 이들을 만류했다.

세 남성은 곧장 상어를 놓아주었고 다행히 상어는 이후 무사히 바다를 향해 헤엄쳐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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