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로 초등생 성폭행’ 30대 폰서 나온 끔찍한 영상

국민일보

‘쏘카로 초등생 성폭행’ 30대 폰서 나온 끔찍한 영상

피의자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성 착취 영상 12개 발견
미성년자 대상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 있기도

입력 2021-04-08 10:45 수정 2021-04-08 11:17

지난 2월 SNS에서 알게 된 초등학생을 불러내 성폭행한 30대 남성 피의자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착취물을 촬영했다는 추가 범행 혐의가 파악됐다.

7일 충남도경찰청은 “해당 남성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을 마친 결과 성착취 영상을 12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2016년부터 저장된 12개의 성착취 영상 가운데 30대 남성 A씨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은 2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월 6일 온라인상에서 알게 된 초등학생 B양을 충남 한 지역에서 만나 수도권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B양에게 “집 주소를 알고 있으니 조심하라”며 협박까지 한 뒤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자 신원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수도권과 충청도를 오갈 때 공유차(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를 이용했다. 그러나 경찰의 수사 요청에 개인정보 문제 등을 이유로 들며 해당 업체가 협조하지 않아 용의자 특정이 늦어지고 피해 상황을 키웠다는 지적이 일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17일 A씨가 가지고 있던 추가 증거물을 검찰에 보냈다.

노유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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