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연이틀 선발 출전했지만… 무안타에 범실

국민일보

김하성, 연이틀 선발 출전했지만… 무안타에 범실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에 연장 2대 3 패배
김하성 4타수 무안타… 5회 타구 놓쳐 실책

입력 2021-04-08 11:3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지난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가진 2021시즌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두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수비에서 실책도 범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가진 2021시즌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73에서 0.200으로 하락했다. 지금까지 15타수 3안타를 작성했다.

김하성은 왼쪽 어깨 탈구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대신해 연이틀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를 3대 1로 잡은 지난 7일 경기에서는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은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무안타 못지않게 뼈아픈 것은 범실이다.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프란시스코 3번 타자 도노반 솔라노의 평범한 타구를 놓쳤다. 이는 유격수 실책으로 기록됐다. 김하성의 올 시즌 두 번째 실책이다.

샌디에이고는 연장전에서 2대 3으로 졌다. 주자를 2루에 놓는 승부치기로 진행된 연장 10회초 1점을 빼앗긴 샌디에이고는 같은 회 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1루수 앞 내야 땅볼로 잡히면서 진루타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호르헤 마테오의 삼진으로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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