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금메달 가자”…안창림, 준결승 안착후 함박웃음

국민일보

[포착]“금메달 가자”…안창림, 준결승 안착후 함박웃음

입력 2021-07-26 16:31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8강에서 이스라엘의 부트불을 연장 승부끝에 안다리 절반으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 한 뒤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선 재일교포 3세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27·KH그룹 필룩스)이 일본 유도의 심장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짓고 기쁨의 미소를 활짝 지었다.

뉴시스

재일교포 3세인 안창림은 일본 유도연맹의 귀화 요청을 거절하고 2014년 한국으로 건너와 태극마크를 달았다.

뉴시스

안창림은 26일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유도 남자 73㎏급 토하르 부트불(이스라엘)과 8강전에서 골든스코어(연장전) 끝에 안다리후리기로 절반승을 따냈다.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8강에서 이스라엘의 부트불에게 기술을 걸고 있다. 뉴시스

정규시간에 지도(반칙)를 받았지만, 점수를 내주지 않은 안창림은 부트불과 골든스코어에 돌입했다. 그는 계속해서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해 상대의 지도를 끌어내기도 했다.

안창림이 26일 오후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73kg급 8강에서 이스라엘의 부트불에게 안다리 기술을 걸고 있다. 뉴시스

정규시간 4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했던 안창림은 기회를 엿보다 골든스코어 2분 26초에 기습적인 안다리후리기로 절반을 따내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안다리 기술로 준결승행을 확정 짓은 안창림. 뉴시스

준결승에 오른 안창림의 다음 상대는 라샤 샤브다투아슈빌리(조지아)다. 상대 전적은 안창림이 3승 1패로 앞선다.

연합뉴스

안창림의 천적이자 체급 최강자인 오노 쇼헤이가 4강에서 첸드-오치르(몽골)을 꺾는다면 결승에서 역대급 한일전 맞대결이 열릴 수 있다.

안창림은 26일 오후 조지아와의 결선 무대를 통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이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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