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2관왕’ 안산, 마마무·우주소녀의 연달은 응원에 팬심 폭발

국민일보

‘양궁 2관왕’ 안산, 마마무·우주소녀의 연달은 응원에 팬심 폭발

입력 2021-07-26 18:03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왼쪽), 우주소녀 주연의 응원 댓글을 공유한 뒤 "진짜 눈물 밖에 안 나와"라며 감격한 반응을 보인 안산(오른쪽). 뉴시스, 인스타그램 캡처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2관왕에 오른 국가대표 선수 안산(20·광주여대)이 그룹 마마무 솔라와 우주소녀 여름, 은서의 응원에 벅찬 심경을 전했다.

안산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마마무 솔라가 올린 사진을 공유했다.

안산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양궁 조끼에 마마무 응원봉인 ‘무봉’ 모양의 배지를 달고 경기를 치른 안산의 모습에 솔라는 “안산님 한국 오면 들튀각”이라는 글을 올렸다. 들튀각은 ‘들고 도망갈 각’이란 신조어로 그 정도로 좋아한다는 의미다.

이에 안산은 “눈물이 줄줄 흐르고, 진짜 너무 사랑하고, 배지 아마 17년부터 달려있었는데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아니 이거 꿈인가, 내가 왜 용선언니(솔라 본명) 스토리에 있냐, 말도 안 된다”고 감격했다.

이어 “믿기지가 않는다. 용키(솔라 반려견)집이라도 좋으니 들고 튀어 달라, 진짜 너무 좋아한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안산 인스타그램 캡처

또한 안산은 25일 우주소녀 여름이 유니버스를 통해 “양궁 안산 선수님이 팔로우하신 거 들었다. 감사해라. 힘내세요 선수님”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캡처 이미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안산은 “응원해주셨다.. 여름이었다..(이것을 위한 인터뷰 빌드업이었음) 진짜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우주소녀 ‘눈부셔’ 들어주세요”라고 했다.

안산은 이날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메달수여식 후 인터뷰에서 안산은 단체전 금메달을 딴 감정을 한 마디로 짧게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여름이었다”라는 소감을 남겨 K팝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안산 인스타그램 캡처 뉴시스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 장민희를 비롯해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독일 선수들과 함께 금, 은, 동메달 인증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여름이 등장해 “멋져요! 건강 조심하세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안산은 “세상에 언니. 언니라고 불러도 돼요? 언니도 건강조심하세요. 다치지 마세요. 진짜 정말 사랑해요”라며 또 한 번 팬심을 고백해 미소를 안겼다.

우주소녀의 은서 역시 “멋있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에 안산은 “안녕하세요. 작은 우정(우주소녀 팬클럽)인 제가 주연(은서 본명)님 댓글도 받다니. 이렇게 성덕이 될 수가 있을까요. 진짜 너무 좋아합니다. 사.. 사.. 사는 동안 많이 버세요 사랑합니다”라는 유쾌한 답글을 달아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안산은 지난 24일 김제덕과 양궁 혼성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25일에는 강채영, 장민희와 양궁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안산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여자 개인전을 통해 역대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한다.

김승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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