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황선우도 떨게 한 제니…“손이 떨려요” 팬심인증

국민일보

강심장 황선우도 떨게 한 제니…“손이 떨려요” 팬심인증

입력 2021-07-29 15:21
29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전에 출전한 황선우 선수가 경기를 마치고 수영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도쿄=김지훈 기자, 제니 인스타그램 캡처

블랙핑크 제니가 도쿄올림픽 한국 수영 국가대표로 결승전에 출전한 황선우를 응원했다.

제니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림픽 계정에 올라온 황선우의 사진을 공유한 뒤 “저도 응원하고 있어요. 황선우 선수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를 알게 된 황선우는 제니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바로 공유하며 “손이 떨려요”라고 제니의 응원에 깜짝 놀란 마음을 전했다.


황선우는 지난해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있지 예지를 팬으로서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취재진이 “이제 (그들이 황선우 선수를) 알아볼 수도 있겠다”라고 하자 “와… 그럼 정말 좋겠다”라고 해맑게 답변했다.

이후 황선우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선전하자 해당 인터뷰는 다시 화제가 됐고, 그의 바람이 실현됐다. 앞서 예지가 있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선우 선수를 향한 응원글을 남긴 데 이어 제니의 응원까지 이어진 것이다.

지난해 11월 24일 황선우 선수가 채널A 뉴스와 인터뷰를 하는 모습. 채널A 뉴스 캡처

황선우는 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 82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69년만의 성적을 내며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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